2016 07.28

사회적기업 근로자에게 돈 빌려드려요~

사회적기업 근로자에게 돈 빌려드려요~

(예비)사회적기업 근로자에 무이자로 최대 500만원 지원  

#공정무역 커피를 유통하는 사회적기업에 근무한지 5년째인 유 모씨는 갑작스러운 집주인의 전세보증금 인상 요구 전화에 밤잠을 설쳐야 했다. 아내가 임신 중이라 더욱 걱정이 컸던 유 씨에게 기업 대표가 사회적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무이자 소액대출사업 소식을 전했다. 유 씨는 이 대출을 통해 기존 살던 집에서 계속 머물 수 있었다.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사회적기업 종사자 최 모씨. 많지 않은 급여로 대학생, 고3 수업생인 자녀 둘을 뒷바라지하기에는 빠듯한 살림이었다. 카드론과 고 이율의 제2금융권 대출을 받으며 어렵게 등록금을 마련하던 최 씨는 우연히 온라인 사이트에서 고리이자 전환대출이 가능한 대출사업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신청했다. 다행히 무이자로 대출이 이루어진 최 씨는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었다.  

사회적기업공제기금의 혜택을 받은 사례들이다. 지난해부터 서울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사회적기업 근로자 무이자 소액대출사업’의 대출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자금 사정으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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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근로자 무이자 소액대출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 

‘사회적기업 근로자 무이자 소액대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경제적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로 긴급 대출하는 사업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지원하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이 운영한다.  

본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는 용도는 다양하다.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출산양육비, 요양비, 관혼상제, 대환대출, 천재 지변으로 인한 긴급 자금 등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비는 거의 다 포함될 정도로 대폭 확대됐다. 지원 범위가 확대되었음에도 제출 서류는 오히려 간소화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근로자면 가능하다. 단, 현재 근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서 1년 이상 재직해야 하며, 경제적 취약성, 긴급성, 상환 의지/능력, 기관추천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지원액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사회적기업 근로자가 당장의 생계 안정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근로 의욕을 갖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사회적기업이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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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 갤러리카페 미나리하우스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   (사진제공: 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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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 www.sefund.or.kr

공제사업단 옐로우아이디:  @사회적기업근로자응원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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