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08

[중랑구 한마음철물창호협동조합] 한마음 한뜻으로 빈틈을 메우는 이들

한마음 한뜻으로 빈틈을 메우는 이들

중랑구 '한마음철물창호협동조합'

 

중랑구에 있는 샷시 업체들이 뭉쳤다중랑구에는 약 40여 개의 샷시 업체들이 있다. 이중에서 12개 업체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샷시는 대기업 브랜드들이 아파트를 지으면서 성장해왔고 지역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은 소규모 주택 등의 자재 납품을 위해 주문 제작 납품하고 있는 실정이다영세하다보니 원재료 구입도 소량으로 하고 소량으로 구매해서 제조하다보니 단가가 비쌀 수 밖에 없었다.

 

 

1
 

벽에 걸려있는 액자를 보니 자영업자들의 노력의 단초를 볼 수 있었다.

 

 

2
 

 

한마음철물창호 협동조합은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궁금하였다.

 
 
3
 

 

중랑 지역에서 10년 이상 샷시업을 하고 있는 업자들이 모여서 몇 년간 활로를 모색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에 자재를 공동구매하여 공동 생산하는 것이 주민들을 위해서도 이익이고 업자들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절곡집을 만들기로 하였다고 한다.

 

 
4
 

 

절곡집이란 원자재 철물을 철강회사에서 구매한 이후에 도면작업을 통해 주문자의 요구에 맞게 자르고 휘고 다듬는 일종의 중간재 생산 공장을 말하는 것이다그렇게 공동으로 구매하고 공동으로 생산을 한다면 작은 영세 업체들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시를 비롯하여 도시재생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이러한 도시 건축에서 발생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에서 중간재 생산 공정을 협동조합으로 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면목고등학교 인근에 땅을 빌려서 2015년에 절곡집을 짓기로 하였다고 한다.

 

 
중랑_5
 

 

협동조합을 설립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지만 절곡집이 완성되고 중기청에서 대출을 받아 철처리 기계를 구입해서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한 꿈에 부풀어 있다.

 

 
중랑_6
 

 

수십년간 중랑구 면목동에서 샷시 전문업체로 활동을 하신 덕택에 모든 틀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풍모가 느껴졌다.

 

 
7
 

 

직접 설계도면을 그려서 제작 생산을 하고 납품하여 공정을 마무리할 때는 기쁨이 말할 수 없다고 하였다.

 

8 9 10
 

 

워낙 대기업들이 브랜드와 광고 저렴한 가격으로 자영업자들을 위협하는 형국이다보니 자구책을 찾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이미 엘지를 비롯한 샷시회사들이 각 지역의 총판 유통회사들에게도 단순한 판매만을 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11
 

절곡집이 완성되고 중랑구에 있는 샷시 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춰서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12
 
 
13
 
 
작성 : 2014 사회적경제 소비자 MD사업단 MD 손성현

 

 

1,091 total views, 2 vi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