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23

[강서구 녹색발전소]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 마을기업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 마을기업

강서구 마을기업 '녹색발전소'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마을기업"녹색발전소"가 있다. ​

녹색발전소는 철이 지나거나 불법으로 거리를 장식하는 폐현수막을 걷어다가 재활용하는 환경기업이다.

몇만 개에 달하는 폐현수막들이 버려져 소각되는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환경운동가의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제는 어엿한 사회적 기업이되었다. 


 

폐현수막으로 과연 어떻게 재활용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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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보기 쉽지 않지만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면 누구든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 마련이다.

폐현수막의 양쪽 끝의 나무막대기를 빼내어서는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 제작업체에 보내고, 끊은 노끈은 녹여서 다시 노끈을 만들도록 공장으로 보낸다. 심지어 나무막대기에 현수막을 고정시키는데 썼던 금속스테이플들도 잘 뽑아내서 다시 만들어 쓰도록 공장으로 보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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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은 마대를 만드는데 낙엽을 담는 낙엽마대, 모래를 담는 모래마대, 자동차정비공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담는 마대등을 만드는데 쓰인다. 특히,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기름이 많을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부분이 많아 일반 비닐보다 잘 찢어지지 않고 튼튼하여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모든 마대는 용도에 맞게 사이즈가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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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약 5만장의 폐현수막이 이렇게 재활용이 된다. 만약 이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하게 된다면 소각비용도 비용이지만, 대기오염 문제도 정말 심각해질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녹색발전소에서 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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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발전소의 김순철 대표님이 요즘 새로운 아이템으로 또다시 환경보호에 앞장서시고자 하신다.

바로 폐가죽을 이용하여 방석이나 쿠션, 열쇠고리, 카드지갑,여행용파우치등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등받이 쿠션은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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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라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폐현수막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는 날을 꿈꾸어본다.

작성 : 2014 사회적경제 소비자MD사업단 MD ​김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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